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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어묵 국물에 가래떡 '푹' 적셔 치즈처럼 쭉쭉 늘어나는 길거리 간식 '물떡'

어묵과 함께 먹기 좋다는 부산의 길거리 대표 음식 '물떡'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5_kyung'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길거리 음식.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 중 평소 보지 못한 생소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음식이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물떡'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이 속속 올라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물떡은 길쭉한 가래떡이 꼬치에 꽂힌 모양이다. 평소 어묵 꼬치만 알던 이들에게 물떡의 비주얼은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인사이트Instagram 'sso_2e'


오동통한 비주얼의 물떡은 부산에 사는 주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어디를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부산 대표 길거리 음식이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얀 물떡은 어묵과 동일하게 간장이나 붉은 양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어묵 국물에서 뜨끈하게 '푹' 익은 가래떡은 흡사 치즈처럼 쫄깃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so_2e'


짭짤한 어묵국물의 간이 잘 배어있어 양념을 따로 하지 않아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평이다.


누리꾼들은 "알면서도 모를 것 같은 맛. 궁금하다", "쫄깃한 가래떡 맛이 더욱 잘 느껴질 듯"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며 물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