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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86cm" 비현실적 기럭지로 브라운관 꽉채우는 모델 출신 배우 6인

압도적인 기럭지와 비현실적인 비율로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장악 중인 모델 출신 배우를 만나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남주혁, 장기용, 주지훈 / 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어느 방면에서나 돋보이는 사람을 흔히 '팔방미인'이라고 한다.


이들은 외모면 외모, 능력이라면 능력을 다 갖춰 그 어떤 분야에서도 눈에 띄기 일쑤다.


이런 팔방미인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단연 연예계가 아닐까 싶다. 


완벽한 능력과 비주얼을 갖춘 '완전체'가 모인 연예계에서도 눈에 띄는 피지컬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바로 쭉쭉 뻗은 팔다리로 런웨이를 휘저었던 모델 출신 배우들이다.


배우로 전향 후 이기적인 기럭지로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꽉 채우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는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자.


1. 장기용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8월 종영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스크린까지 점령한 배우 장기용.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이한 장기용은 지난 2011년 2012 S/S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한 모델이다.


그는 187cm의 큰 키로 돌체앤 가바나 2018 S/S 컬렉션에 올라 모델로서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장기용은 이후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2 '고백 부부', MBC '이리 와 안아줘'의 주연을 맡으며 수준급의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2. 남주혁


배우 남주혁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열린 jtbc 새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남주혁은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얼굴에 반전 피지컬로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떠올랐다.


187cm의 큰 키를 보유한 그는 지난 2013년 2014 S/S 서울 컬렉션으로 처음 런웨이에 발을 디뎠다.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이듬해인 2014년 tvN '잉여공주'로 처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순둥한 얼굴에 큰 키, 대형견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그는 현재 전성기를 맞이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3. 신승호


인사이트뉴스1


국민 웹드라마 '에이틴'의 남시우, 신승호 역시 모델 출신 배우다.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그는 지난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7 S/S 서울패션위크 뮌 패션쇼 등의 런웨이에 오르며 모델로서 활약을 펼쳤다.


모델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는 지난해 '에이틴'을 통해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최근에는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4. 주지훈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187cm라는 큰 키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찼던 주지훈도 모델 출신이다.


지난 2002년 모델로 처음 데뷔한 그는 'SFAA 서울컬렉션' 등에 올라 런웨이를 장악했다.


이후 주지훈은 2006년 MBC '궁'으로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우로 데뷔했을 당시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던 주지훈은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의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5. 이광수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유쾌한 매력을 뽐내는 이광수 역시 모델 활동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에게 집중 받는 걸 좋아했다는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용돈을 모아 모델 아카데미에 등록했다.


이후 종종 모델 경험을 쌓아가던 그는 한 통신사의 '공대쇼 아름이' CF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190cm의 길쭉한 신장을 지닌 덕에 여러 작품에 캐스팅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자신만의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6. 이종석


인사이트뉴스1


모델 출신 배우를 거론하며 이종석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키 186cm의 완벽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이종석은 2005년 처음 런웨이에 올랐다.


당시 17세였던 그는 '서울컬렉션' 최연소 남자 모델로 데뷔해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종석은 활동 당시 소년과 남자의 경계인 중성적인 마스크로 조명 받으며 모델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SBS '시크릿가든'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대중의 인지도는 물론 작품의 흥행성까지 보장받은 그는 지난 2016년 MBC 'W'로 연기 대상까지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