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오' 가르마하고도 치명적 퇴폐미 뽐내는 '긴머리' 류준열
배우 류준열이 못 본 사이 많이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류준열이 또 하나의 레전드 화보를 만들어 냈다.
16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는 류준열과 함께 진행한 10월호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은 '남친룩'을 입고 본인 특유의 훈훈함을 한껏 뽐냈다.
화보 속 류준열은 음악을 감상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준열은 롱패딩과 후드티부터 니트, 가디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모델 못지않게 완벽히 소화해냈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사복 패션으로 유명한 류준열의 패션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이었다.
특히 못 본 새 많이 길어 오대오로 갈라진 머리는 류준열만의 치명적인 퇴폐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는 헤어스타일에 딱 어울리는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으로 여심을 마구 뒤흔들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요즘은 해외에서 '한 달 살기' 같은 걸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도둑들', '암살'의 최종훈 감독, 배우 김태리와 함께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