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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남은 전이랑 먹으면 소맥 저리 가라 수준으로 꿀맛인 중독성甲 '막맥'

막걸리와 맥주의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내는 '막맥'이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 술로 떠오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eong_n92'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많은 이들이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전으로 배에 기름칠했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먹는 데다가 일부 지역의 경우 비까지 내려 아마 어느 때보다 더 꿀맛이지 않았을까 싶다.


만약 집에 전이 남아있다면 이번엔 좀 더 색다른 조합으로 먹어보자. 바로 전과 '막맥'의 조합이다.


'막맥'은 전과 찰떡궁합인 막걸리와 맥주를 섞은 술로, 마시자마자 목구멍을 '탁' 치는 탄산이 매력이다.


인사이트Instagram 'yun__sta_'


막걸리와 맥주를 9대 1의 비율로 맞춘 후 휘휘 젓기만 하면 돼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한입에 마시면 갈증이 싹 날아감과 동시에 전의 느끼함까지 잡아줘 애주가들 사이에서 이미 인기가 높다.


이들은 '막맥'이 소맥보다 더 알싸하고 청량해 톡 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입을 모아 극찬한다.


쓴맛이 별로 나지 않아 술 특유의 독한 향을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평이다.


연휴가 끝나기 전에 전과 '막맥'으로 명절 후유증을 말끔하게 털어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주류문화칼럼니스트 명욱


인사이트Instagram 'eunhee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