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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3년 동안 준비해서 야심 차게 내놓은 첫 마라 볶음면의 정체

오뚜기의 야심작 알싸한 마라 소스가 듬뿍 담긴 마라샹궈 볶음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oneysong0049'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매콤하고 얼얼한 맛으로 마라 업계를 평정할 신개념 라면이 등장했다.


지난 5일 식품기업 오뚜기는 중국의 맵고 얼얼한 맛을 그대로 담아낸 신상 '마라상궈면'을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마라샹궈는 중국 사천 지방에서 유래된 요리로, 마라 소스에 취향에 맞는 식재료를 넣어 볶아 만든 요리다.


중독성 강한 풍미로 '마라'는 최근 2~3년간 국내에 관련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eeeeejjju'


마라샹궈는 마라 소스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마라탕'과 비슷한 부류지만, 마라샹궈는 국물 없이 졸여내는 레시피를 채택해 맛에서도 차이가 있다.


오뚜기 야심 차게 준비한 마라샹궈면은 정통 마라 소스 원료에 사천우육베이스를 첨가해 풍부한 마라의 풍미와 진한 소스 맛이 장점이다.


여기에 쇠고기맛 플레이크, 청경채, 양배추, 링고추를 사용해 푸짐한 건더기의 맛을 살렸다. 두껍고 넓은 태면을 사용하여 소스가 잘 베일 뿐만 아니라 쫄깃하고 탱탱한 것이 특징이다.


짭짤하게 볶아낸 라면을 한입 가득 넣어 호로록 즐기면 정통 마라의 알싸한 맛이 한가득 느껴진다는 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ji_91'


라면을 더욱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해도 좋다.


팽이버섯, 소시지, 새우 등 집안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를 추가해 볶아주기만 하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흡사 마라탕 전문점에서 먹는 것만큼 고급 마라샹궈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제품은 4개 묶음으로 4,98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해 보자.


중국 정통의 얼얼한 마라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오뚜기 마라샹궈면에 지금 바로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88samuni'


인사이트Instagram '109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