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하자마자 태연·거미 제치고 음원차트 '1위' 거머쥔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으로 5개월 만에 돌아온 볼빨간사춘기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음원 괴물' 볼빨간사춘기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지난 10일 볼빨간사춘기는 새 미니앨범 'Two Five'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의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차트 상위권 내에 랭크되며 '음원 괴물'다운 저력을 보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앞서 오피셜 포토, 무빙 티저, 쇼트 필름 등을 잇달아 공개하며 전에 볼 수 없었던 비주얼 변신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예고한 바 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에도 음원 성적으로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입증,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증명해냈다.
또 지난 10일 진행된 쇼케이스와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민트색 머리로 등장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안지영 역시 화제로 떠올랐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콘셉트와 음악으로 돌아온 볼빨간사춘기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