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서 '앨범' 가장 많이 판 '월클' 방탄
방탄소년단이 올해 유일하게 전 세계 앨범 판매량 400만장을 넘기며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유나이티드월드차트(UWC)는 글로벌 차트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전 세계에서 40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이번 연도 기준으로 앨범 판매량 세계 1위이며 단일 앨범으로 불과 5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톱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아리아나 그란데도 제쳤다.
313만 장을 판매한 빌리 아일리시의 '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얼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 256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땡큐, 넥스트'(thank u, next) 등이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만이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400만 장을 판매한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최근 발표한 '빌보드 200' 차트에서도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가 20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등 3개의 앨범을 진입시키면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데뷔 후 처음으로 휴식기를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뜨거운 인기를 어디까지 더 증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