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거꾸로' 쓰고 요리하다 뒤늦게 '현웃' 터진 세젤귀 홍진영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홍진영이 유쾌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폭소케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홍진영이 백치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6일 서울 대원주말농장에서는 복권위원회 '제12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이 개최됐다.
이날 활동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가수 홍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에서도 홍진영은 앞서 불거진 소속사 분쟁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봉사활동 도중 송편을 빚기 위해 나선 홍진영은 위생을 위해 몸소 마스크를 써 보이며 모범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마스크의 위아래를 뒤집어 착용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사실을 몰랐던 홍진영은 옆에 있던 학생에게도 마스크를 거꾸로 씌워주며 친절(?)을 베풀었다.
뒤늦게 마스크를 거꾸로 착용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홍진영은 호쾌하게 웃으며 마스크를 재 착용했다.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홍진영의 모습에 많은 팬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사진 너머로 웃음소리가 들리는듯한 홍진영을 접한 누리꾼은 "옆에 있던 학생도 거꾸로 씌워준 게 웃음 포인트다", "회사였는데 혼자 끅끅대면서 웃었다ㅠ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소속사 뮤직 K 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