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1886만 팔로워 '찬열형님'에게 선택받고도 '밀당'하려 맞팔 안 한 장성규

지난 3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자신을 팔로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야말로 인기가 '떡상'하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월드스타'의 친구(?)가 됐다.


지난 3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자신을 팔로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성규는 "난 엑소가 선택한 남자다"라며 "지구를 정복한 찬열 군이 나에게 손을 뻗은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 믿겼다. 심장아 나대지마. 정신을 가다듬고 나니 현실이었다"며 감격한 마음을 그대로 표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밀당'을 시도한 것.


장성규는 "쉬워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맞팔하지는 않았다"며 "못 이기는 척 그의 손을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찬열이 자신에게 팔로우를 요청했다는 알림과 찬열의 프로필에 있는 '맞팔로우' 아이콘의 캡쳐본이 담겨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sk83'


1천 886만 팔로워를 거느린 찬열에게 '찬열형님'이라는 극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장성규는 프리선언을 한 뒤 지난 7월 11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을 오픈했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으며 두 달도 안 된 지난달 31일 구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