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과 계속 연애하고 있다"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정해인이 한 대답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정해인이 김고은과 연애하고 있다고 능청을 떨었다.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정해인은 상대 배우 김고은과 달달한 호흡을 맞췄다.

둘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영화는 줄곧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의 인기와 함께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정해인이 김고은과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지난 27일 정해인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연애 중인가"라는 질문에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머뭇거림 없이 답하더니 "(김)고은씨와 계속 연애하고 있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해인은 "상대 배우에게 최대한 집중하는 편이다. 지금은 고은 씨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는 "(작품이) 끝나면 가슴 아프고 허전하고, 매 순간 이별하는 기분"이라며 "배우 정해인과 인간 정해인을 철저히 구분 지으려 노력하는데 솔직히 힘은 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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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정해인은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한 연애는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해 눈길은 끈 바 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우연처럼 만난 정해인(현우 역)과 김고은(미수 역)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풋풋한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평받고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