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핑크 머리'로 염색하고 '남신→요정' 된 남자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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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세븐틴 정한이 핑크 머리로 염색을 하고 '요정미'를 뽐냈다.

지난 30일 세븐틴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ODE TO YOU'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현장을 꽉 채운 팬들을 위해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모두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였지만 특히 이목을 끈 것은 정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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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발 머리를 유지해왔던 정한은 이날 영롱한 빛깔의 핑크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한 채 등장했다.

얼굴까진 내려올 정도로 핑크색 머리카락을 기르고 양옆으로 풀어헤친 정한의 모습은 '요정미'가 넘쳤다.

정한의 우윳빛 피부와 분홍빛 입술은 핑크색 머리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뿜어져 나오는 정한의 비주얼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한이 속한 세븐틴은 월드투어를 마치고 오는 9월 16일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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