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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 한국화장품과 중국 유통시장 공략

아로마무역이 한국화장품의 '시크릿네이처'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로마무역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이 지난달 29일 한국화장품의 '시크릿네이처'와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로마무역과 한국화장품은 자연주의 브랜드 '시크릿네이처'의 중국 총판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아로마무역은 화장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한국화장품과 MOU를 맺고 자사 브랜드 '밀렌'을 론칭했으며, 5월에는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자회사 'YOUYOU(요우요우)'를 통해 중국 최대 유통기업인 '따샹그룹(大商)'과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아로마무역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자회사 'YOUYOU'를 통해 시크릿네이처의 대표 제품인 스킨케어 라인을 주력으로 중국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아로마무역 


현재 취급하고 있는 7개 라인, 70여개 품목중 42개 품목의 중국위생허가(CFDA를 획득했으며, 9월 성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크릿네이처'는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생산된 감귤, 동백씨오일, 백년초, 화산재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 한국화장품에서 론칭했으며, 광고나 프로모션보다는 뛰어난 품질과 입소문으로 미국, 유럽,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5개국으로 수출중인 브랜드다.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 이영건 부사장은 "한국화장품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칭다오 YOUYOU와 함께 'Gateway to China'를 모토로 공동 마케팅과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중국 K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아로마무역 


한국화장품 이용준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받은 시크릿네이처의 우수한 제품력과 아로마무역이 보유한 유통채널 및 마케팅 노하우간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중국내 브랜드 인지도 확립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로마무역은 지난 2000년 설립돼 바디용품, 아로마용품 등 화장품 유통을 기반으로 2012년 양키캔들 가맹사업에 진출했으며,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여개의 가맹점과 충주 기업도시 단지내 5,200여평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