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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는 색깔부터 똥!"···'롤의 황제' 페이커가 말하는 다이아와 브론즈의 차이

데뷔 때부터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는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브론즈 티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롤 챔스 코리아' 서머 시즌이 어느덧 결승전만 앞두고 있다.


가장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장 못하는 사람도 있는 법.


'롤 챔스' 결승을 앞두고 '롤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이 과거 브론즈 티어를 평가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트위치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시청자들과 브론즈 티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한 시청자가 페이커에게 "살면서 브론즈였던 적도 없으면서"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페이커는 "똥을 먹어봐야 똥맛인지 아는 건 아니잖아요. 딱 냄새만 맡으면 똥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죠"라고 답했다.


데뷔 이후 항상 최고의 폼을 자랑해온 페이커의 브론즈 비하(?) 발언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일부 브론즈 시청자들은 크게 통탄하며 페이커에게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하지만 브론즈를 향한 페이커의 비하(?)는 멈출 줄 몰랐다.


페이커는 "브론즈나 마스터나 다 못 한다고 배준식(뱅)은 이야기하던데 그래도 마스터는 똥은 아니죠. 똥은 브론즈밖에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색깔도 똥이잖아요. 된장일 수도 있는데 똥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라며 쐐기를 박았다.


충격적인 그의 발언에 시청자들은 "브무룩", "듣는 똥 기분 나쁘다!", "역시 이래서 '빛'상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페이커와 함께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 '롤 챔스 코리아' 결승전은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YouTube '티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