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태연이 9천원 짜린데도 협찬 없이 쓰는 '인생 틴트'

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태연이 오직 개인적인 취향으로 '픽'한 저렴이 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태연은 자신의 반려견 제로의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태연은 팬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질문들이 오가던 중 태연은 한 팬에게 당시 바르고 있는 립 제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태연은 망설임 없이 "제 립은 자두자두졸려에요"라고 대답하며 "근데 아까 제로가 입술을 빨아먹어서 다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태연이 언급한 '자두자두졸려'는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어퓨'에서 출시한 과즙팡 무스 틴트 색상 중 하나다.

'과즙팡 무스 틴트'는 몽글몽글 부드러운 과즙 무스가 입술 위에 매끄럽게 밀착되어 주름 각질 걱정 없이 보송하고 생기 가득한 립을 연출해준다.

특히 '자두자두졸려' 컬러는 잘 말린 자두처럼 차분하고 매력적인 딥 뮤트 핑크 컬러로, 입술을 물론 블러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어퓨 홈페이지

해당 제품의 가격은 9,000원으로 가성비 좋은 틴트로도 유명하다.

현재 어퓨는 오는 27일까지 세일 기간으로, 이번 기회를 이용하면 해당 제품은 10% 할인된 8,100원에 득템할 수 있다.

앞서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린 후 한 팬이 "아주 매혹적"이라는 댓글을 달자 "오늘 바른 '자두자두졸려'"라고 제품명을 한차례 언급한 바 있다.

'영앤리치' 태연이 협찬도 없이 애용하는 저렴이 틴트를 알게 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