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보다 찰진 부업(?) 덕에 새로운 전성기 맞이한 스타 5인

왼쪽부터 장성규, 아이유, 피오 / Instagram 'jangsk83', 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예술은 한길로 통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증명하듯 연예계 수많은 스타들은 다양한 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본업을 떠나 부업(?)마저 완벽하게 해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이들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스타들은 누구일까.

넘치는 재능으로 부업마저 완벽하게 해내는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1. 아이유

tvN '호텔 델루나'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유는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좋은 날', '너랑 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 여동생 반열에 오른 아이유는 KBS2 '드림하이'를 통해 처음으로 배우에 도전했다.

이후 KBS2 '프로듀사',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tvN '나의 아저씨'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완벽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을 연기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 장성규

YouTube '워크맨-Workman'

지난 2012년 JT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던 장성규는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친 예능감을 자랑하던 그는 지난 5월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워크맨'에 출연하며 그동안 억눌러왔던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 넘는 장성규'로 이미지를 굳혔다.

현재 그가 진행 중인 '워크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5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3. 피오

tvN '호텔 델루나'

피오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동굴 저음 래퍼로 얼굴을 알렸다.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그는 지난해 tvN '신서유기 6'에 멤버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연기에 도전한 피오는 tvN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신 스틸러에 등극했다.

예능과 연기, 음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피오의 무궁무진한 매력의 끝은 과연 어딜지 궁금증이 커진다.

4. 이나은

Instagram 'betterlee_0824'

그룹 에이프릴로 지난 2015년 데뷔한 이나은은 사랑스러운 미모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무대에서 요정미를 발산하던 이나은은 지난해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해 대중성까지 확보했다.

극중 김하나를 연기한 이나은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수준급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 덕에 전국 곳곳에서는 '김하나병'에 전염된 학생들이 속출하기도 했다.

5. 윤아

영화 '엑시트'

윤아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가요계를 제패했다.

이후 2008년 KBS1 '너는 내 운명'으로 배우로 데뷔한 윤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인상을 휩쓸었다.

KBS2 '총리와 나', tvN 'THE K2'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을 점령한 윤아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로 스크린에 발을 디뎠다.

최근에는 영화 '엑시트'에서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여 '천만 배우' 타이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