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빠지면 절대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워크맨' 장성규의 매력 포인트 5가지

Instagram 'jangsk8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미친 텐션과 드립력으로 그야말로 '대세'가 된 스타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유튜버인 장성규다.

지난 2012년 JT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장성규는 최근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던 그는 프리랜서로 전향 후 고삐가 풀린(?) 듯한 텐션으로 그야말로 방송가를 휘젓고 있다.

특히 장성규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서 선을 넘는 아슬아슬한 토크와 예능감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런 장성규를 단숨에 대세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그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장성규의 매력 포인트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개그맨 뺨치는 예능감

YouTube '워크맨-Workman'

장성규가 지금 이토록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독보적인 예능감이다.

이미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아나운서답지 않은(?) 드립력을 선보였던 그는 자유의 몸이 된 후 더욱 미친듯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성규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개그와 안 웃을 수가 없는 멘트를 난무하며 많은 시청자와 구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중이다.

2. 악플에도 개의치 않는 강한 멘탈

Instagram 'jangsk83'

장성규는 자신을 향한 비난을 개의치 않는 강한 멘탈의 소유자다.

평소 장성규는 주변 동료들이나 누리꾼들이 보내는 각종 공격(?)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외모를 비난하는 악플을 SNS에 공개한 후 유쾌한 반응으로 맞받아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남을 배려하는 고운 심성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넘규'라는 별명답게 선을 넘는 개그를 자주 선보이는 장성규.

하지만 그는 사석에서만큼은 예의를 차리는 배려심을 지니고 있다.

장성규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워크맨' 촬영이 끝나고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라고 밝혔다.

전현무 역시 "장성규 씨가 사석에서는 굉장히 예의가 바른 친구다. 그럴 성격이다"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에 장성규는 "안 그러면 마음이 무겁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이 세다. 프로그램 끝나면 일반 시민들에게 꼭 사과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4.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

MBC '일밤-신입사원'

장성규는 3수 끝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처졌다고 생각한 장성규는 공무원 공부, 회계사 공부에 매진했다.

독서실 총무까지 포함해 약 7년간의 수험생활을 했던 그는 고된 하루하루에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다.

그때 장성규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 발표를 할 때마다 자신감이 생겼던 순간을 떠올렸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심한 장성규는 MBC '일밤 - 신입사원'에 도전했고, 최후 5인까지 살아남았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JTBC 관계자가 열정이 남달랐던 장성규를 유심히 지켜봤고, 장성규는 JTBC의 1기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무슨 일을 해내기엔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는 장성규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5. 지적인 외모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장성규는 뛰어난 예능감에 묻혀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지적인 외모의 소유자다.

그는 날렵한 턱 선과 함께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섹시하면서도 박학다식한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더해진 안경은 장성규의 지적인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