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에게 ‘담배’ 권하는 PC방 진상 손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PC방에서 일을 하는 20대 여성이 학생들에게 담배를 권하는 한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 PC방 손님>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 A씨는 자신이 일하는 PC방 단골 손님인 B씨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B씨는 하루가 멀다 하고 아침부터 피씨방에 와서 야간알바 출근할 때까지 있는 손님이다.

 

매일 담배를 피우는 그는 흡연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흡연을 하거나 가게 계단 앞에서 피우기도 한다.

 

A씨는 "매장이 크지가 않아서 담배 냄새가 금방 퍼져서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했다"며 "B씨에게 조금만 배려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때 뿐이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어느날 A씨는 B씨가 PC방을 찾은 미성년자 학생들을 흡연실에 데리고 가서 담배를 피우게 하는 것을 보고는 화들짝 놀랐다.

 

A씨는 B씨에게 다가가"미성년자가 매장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며 "죄송하지만 학생들 데리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B씨는 "어른이랑 피우는데 왜 안 되냐"며 대꾸했다. 심지어 B씨는 담배를 사 달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직접 사다 주기도 했다.

 

A씨는 "B씨는 함께 일하는 알바생 친구들도 가장 힘들어 하는 손님인데다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A씨의 고충에 위로를 건네며 B씨의 행동이 잘못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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