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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다녀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힘들다" 나의 '피로 점수' 매길 수 있는 체크리스트

아무리 푹 쉬어도 피로감이 전혀 가시지 않는다면 비타민B군 섭취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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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번 여름휴가 때 일주일 간 꿀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김대리.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간절해 관광지가 아닌 '휴양지'를 선택했다.


휴가가 끝나고 이제 푹 쉬었으니 '다시 열일하자!'고 다짐했지만, 출근하자마자 반나절도 버티지 못하고 다시금 목을 짓누르는 피로감이 밀려온다.


이 땅의 수많은 '김대리'들이 누적된 만성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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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이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59.1% /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현재 자신이 매우 강하거나,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한 것이다.


현대인에게 '피로'는 공기처럼 흔한 것이다. 활동 후에 비정상적으로 탈진 증상이 오거나 기운이 없어 집중이 되지 않아 일상적인 일도 할 수 없는 것이 흔히 말하는 피로한 상태다.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흔한 증상이라고 방치했다가 피로가 누적될 경우에는 휴식 후에도 힘든 상태가 지속돼 만성 피로로 발전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삶의 질이 엄청나게 저하될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피로 관리'에 주목해 보자. 그렇다면 피로는 대체 왜 생기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피로의 최대 적은 과로와 스트레스···증상과 정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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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은 질병이 아니다.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다.


이 밖에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 수면 장애, 잦은 음주, 다이어트 등의 생활문제, 빈혈, 결핵, 간염, 당뇨 등의 신체 질환,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질환, 특정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은 보통 아래와 같은 증상을 겪는다.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 '자꾸 눕고 싶다'. '힘이 없고 나른하다', '기운이 없다'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피로 증상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놨다. 현재 나의 피로 정도는 어떠한지 체크해 보자.


인사이트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피로는 치료 어려워 예방이 최선···비타민B가 피로 관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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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특정 검사로 원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일 수 있다.


다행히 일반적인 피로 증상은 생활습관의 조절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주 3~4회 정도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금연 및 절주하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된다.


또한 하루 6~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지방과 당분의 섭취는 줄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지향해야 한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이나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습관성 약물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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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현대인들이 이러한 예방 수칙을 꾸준히 준수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때 '비타민B군'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타민B군이 부족할 경우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이 낮아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고 무기력증, 체력 저하 등의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군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만약 바쁜 일과 또는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식품을 통해 충분한 섭취가 어렵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유명한 약사 유튜버가 '만성피로로 인한 여러 증상을 '비타민B군'이 중심이 된 종합 비타민을 복용함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니 참고하자.


'비타민B군' 제품 성분 및 함량 등 꼼꼼히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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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타민B군' 제품은 어떤 기준을 두고 고르는 것이 좋을까?


'비타민B군' 제품을 고를 때는 필수비타민B 8종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에너지 대사에 '비타민B군' 8종이 모두 관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B1'은 일반 티아민이나 푸르설티아민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적은 양으로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B군은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갈되기 쉬우므로 권장 섭취량(RDI) 보다는 1일 최적 섭취량(ODI)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으로 구매하면 체내에 충분한 양을 공급할 수 있다.


인사이트대웅제약


대표 제품으로는 고함량 종합 비타민 계 조상으로 불리는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프리미엄'이 있다. 필수 비타민B 8종을 모두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함께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해 체내에서 빠르고 강하게 흡수되며 최적 섭취량(ODI) 기준의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로 하루 '1정'만으로도 충분한 섭취가 가능하다.


뭘 해도 찌뿌둥한 몸과 정신을 주체할 수 없다면 '비타민B군' 제품을 잘 살펴본 뒤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