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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덕후'들이 꼽은 웜톤·쿨톤 구분 없어 실패할 일 1도 없는 '최애 컬러'

가을을 맞아 내 입술에 딱 맞는 'MLBB 컬러'를 찾고 있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인사이트(좌) 인사이트, (우)Instagram 'a.lipsticklover'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파우치 정리에 한창인 이들이 많을 것이다.


혹 가을을 맞아 내 입술에 딱 맞는 'MLBB 컬러'를 찾고 있었다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웜톤, 쿨톤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찰떡같이 어울려 코덕들 최애템으로 꼽히는 컬러들을 모아봤다.


지난 11일 인스타그램 계정 'daudaucosmetics'에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컬러 3가지를 소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좌) 인사이트, (우)Instagram 'a.lipsticklover'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베스트 컬러인 '디보티드 투 칠리(devoted to chili)'와 '칠리(chili)', '마라케쉬(marakesh)' 3가지 컬러가 담겨 눈길을 끈다.


말린장미 컬러를 담은 '디보티드 투 칠리'는 자칫 어둡게 느껴질 수 있는 컬러로 보이지만 발색이 너무 예쁘다는 입소문을 타며 'MLBB 컬러'의 정석이라고 불렸다.


디보티드 투 칠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칠리'는 일명 고추장 립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품절 대란을 낳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마라케쉬'는 마치 단풍을 입에 문듯 딥한 '빈티지 MLBB 컬러'로, 지난해 가을 신상 컬렉션으로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숱한 코덕들의 파우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a.lipsticklover', (우) Instagram 'daudaucosmetics'


맥을 사랑하는 덕후들이 직접 꼽은 최애 컬러인 만큼 처음 맥 립스틱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가을을 맞아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빈티지 메이크업을 시도해 볼 코덕들이라면 실패할 확률이 없는 최애 컬러들로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