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 '애국기업' 교보생명이 건물 전체에 새긴 유관순 열사 래핑 클라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보생명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내에서 손꼽히는 '애국기업' 교보생명이 8·15 광복절을 맞아 또 다른 애국심을 보였다.


최근 교보생명그룹은 광복절을 맞아 본사 사옥 외벽에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담긴 래핑을 설치했다.


이는 올해가 3·1 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만방에 알리기 위함이며 8·15 광복절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설치된 유관순 열사의 래핑은 오는 25일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전면에 계속 배치된다. 래핑은 가로 48m, 세로 19.5m로, 농구 코트 2.2배에 달한다.


인사이트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래핑 디자인은 유관순 열사의 실제 사진을 모티브로 했다. 무궁화와 태극문양이 함께 수놓여 눈길을 끈다.


또한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기뻐하는 삽화를 통해 생애 이루지 못했지만, 끝내 이뤄졌음을 알고 기뻐했을 거라는 점을 표현했다.


교보생명그룹은 이번 래핑에 "이곳이 우리 민족의 행복한 땅이 되게 하소서"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우리 민족이 진정한 독립을 이룰 수 있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 유관순 열사가 꿈꾼 포용적, 미래지향적인 독립의 의미를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기 바라는 마음도 담겼다.


인사이트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한편 교보생명그룹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이 일궈낸 민족정신에 뿌리를 둔 기업이다.


대산 신용호 창립자를 비롯해 그의 부친인 신예범 선생, 형제인 신용국 선생 모두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신용국 선생은 호남 지방 독립운동을 이끈 공훈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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