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덕후라면 냉장고 칸마다 물처럼 쟁여둬야 할 1L짜리 '대용량 모구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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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달달한 음료에 젤리가 가득 들어있어 덕후들의 애정템으로 단숨에 등극한 '모구모구'.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된 1L짜리 대용량 모구모구가 젤리 덕후들의 냉장고를 장악하고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물 대신 먹어줘야 하는 음료'라는 제목의 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리치, 포도, 망고 등 다양한 맛별로 진열된 모구모구 음료 사진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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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한 표정의 캐릭터가 그려진 뚜껑과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수많은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거기에 기존 320mL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는 젤리는 이들을 더욱 열광케 하고 있다.

말랑말랑해 씹을수록 팡팡 터지는 과육과 젤리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3배 이상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구모구 1L짜리는 대형마트 혹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1,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진정한 젤리 덕후라면 모구모구를 맛별로 사 냉장고에 넣어둔 후 희열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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