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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라이, 국내 최초 '원적외선 마스크'로 중국 진출 활발

보미라이의 원적외선 마스크가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미라이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3억 달러로 5월 수출액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중기들이 잇달아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자체 생산 시스템의 제품력을 높게 산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우수한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국내 중소기업들은 뷰티 디바이스, 생활 가전, 주방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K-Pop, K-Beauty를 넘어 또 다른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보미라이


대표적인 것이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BOMIRAI)'다. 


보미라이는 대구와 구미에 위치한 보미라이 국내 공장에서 직제조, 직유통하며 특허 기술인 '골드시트'까지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반조립 제품(CKD) 방식으로 국내 제조 및 생산이 가능한 보미라이는 해외 제조사가 가장 우려하는 A/S 부분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신뢰감을 얻었다. 고객센터를 통해 A/S 접수부터 반품, 교환, 수리까지 모든 과정이 단 3일이면 충분하다고 보미라이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보미라이는 최근 중국에 한국에서 유명한 '최지우 마스크'로 입소문 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중국 광저우 뷰티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