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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징어 작년보다 훨씬 많이 잡혀 '오징어회'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요즘 태안 신진항에서 출항하는 오징어잡이 배는 하루 평균 30척 안팎에 달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쫀득하고 고소한 맛으로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오징어회'를 이번 여름 내내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KBS '뉴스광장'은 충남 서해안에서 여름 오징어가 풍어 조짐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즘 태안 신진항에서 출항하는 오징어잡이 배는 하루 평균 30척 안팎에 달한다.


이에 하루 어획량만 20만 마리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2만5천 마리 정도는 활어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인사이트KBS '뉴스광장'


지난해에는 어획량이 극도로 부진해 '금징어'라고 불릴 정도였던 것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늘어난 셈이다.


또한 산지 가격 역시 저렴해져 서해안으로 휴가를 떠난 이들은 싼값에 오징어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선어 기준 20마리들이 한 상자가 3만 5천 원~4만 5천 원 사이로 다음 달에는 가격이 더 내려갈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 오징어잡이는 9월 말까지 이어지니 이 기간을 놓치지 말고 저렴한 가격에 오징어회를 맛보는 게 어떨까.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