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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록 나온 똥뱃살 쫙 빼려면 시원+청량 '오이 물' 매일 마셔야 된다"

오이 물이 변비 증상 해소에 도움을 줘 아랫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면서 겨우내 두꺼운 옷에 숨겨뒀던 살집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휴가철을 앞두고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통통한 아랫배를 빠르게 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는 '아래 뱃살'이 붙게 된 이유로 '변비'를 꼽았다.


평소 짜고 매운 음식을 즐겨 먹어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운동 부족으로 기초 대사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배변이 원활하지 않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이때 변비로 인해 장에 누적된 대변과 가스는 배꼽 아래 부위 살집을 좀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런 가운데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맛을 자랑하는 '오이 물'이 변비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오이 물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시원한 물에 오이를 썰어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평소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상큼한 맛이 감도는 레몬이나 라임을 추가하면 된다. 체내 수분량을 늘리는 효과는 그대로 보면서 특유의 향은 살짝 감출 수 있다.


오이물을 먹으면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외식으로 생긴 변비 증상이 완화된다. 오이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활발한 장운동을 유도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외에도 오이 물은 이뇨작용을 도와 알코올 성분이 빨리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숙취 해소에도 탁월하다.


또한 일반 물보다 효과적이고 빠르게 우리 몸에 흡수돼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준다.


게다가 오이에는 비타민B1, B5, B7 등 다양한 비타민 B군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불안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올 름 단단하고 평평한 아랫배를 꿈꾼다면, 시원한 오이 물을 만들어 꾸준히 마셔보자. 묵은 숙변을 제거해 몸매를 날씬하게 하는 것은 물론 컨디션 역시 좋아지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