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무대서 "데뷔해"라고 외치는 팬에게 금동현이 보인 반응
'프로듀스 X 101' 금동현이 마지막 무대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에게 '쏘스윗'한 행동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 금동현이 마지막 무대에서도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지난 19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는 최종 멤버가 선출됐다.
이날 마지막 관문까지 진출한 20명의 연습생은 이대휘의 '꿈을 꾼다'라는 곡으로 파이널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오른 연습생 중 금동현은 분홍색 슈트를 입고 이전보다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그런 금동현을 보던 한 팬은 "데뷔해, 데뷔해"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금동현은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미소를 짓더니 엄지를 쓱 올려 보였다.
그는 끝까지 자신을 열심히 응원해준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지 센스 있는 답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사를 건네는 팬들에게 일일이 손을 흔들면서 화답하거나 하트 요청에 응해주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금동현은 사랑이다", "웃는 거 보니까 심장 떨린다", "다음에는 꼭 데뷔하자"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타깝게 데뷔의 문턱을 넘지 못한 금동현은 지난 20일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90719 프엑 파이널 #금동현 #C9
— (@bbos_BB) 2019년 7월 20일
꿈을 꾼다 무대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ღ
동현이에게 데뷔하라고 외쳤더니 ··
돌아온 엄지척 인사도 척척!
최애가 여기 설 줄 누가 아라써 잉
넘모 떨려서 폰에 대지진이..... 속상해라.. pic.twitter.com/7MxpDXjF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