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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 기억해주세요"···탈락 후 '자필 편지'로 인사 전한 '프듀X' 금동현

'프로듀스 X 101'의 금동현 연습생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C9ent'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프로듀스 X 101' 금동현이 자필 편지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C9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계정에는 "그동안 금동현 연습생을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그리고 자필 편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보고 브이자를 그리는 금동현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witter 'OfficialC9ent'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금동현의 표정에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묻어났다.


지난 3개월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금동현은 최종 순위 14위로 아쉽게 데뷔 조에 들지 못했다.


이날 금동현은 카메라 앞에선 의연하게 버티다 후에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그러나 마냥 좌절해있기엔 그의 나이 17살은 너무 어렸다.


인사이트Instagram 'keumdongiee_'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 준비를 해서 열심히 날개를 펼치겠다. 국민 프로듀서님들께서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얼른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다시 돌아오겠다"며 "저 금동이를 항상 기억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편지를 접한 팬들은 "금동아 기다릴게, 얼른 데뷔하자", "벌써 보고 싶어", "글씨도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