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좁다며 카페 테이블서 기저귀 가는 아기 엄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카페를 찾은 한 아기 엄마가 테이블 위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개념없는 행동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오빠와 신촌의 한 카페를 찾았던 A씨가 겪은 황당한 사연이 올라왔다.

 

A씨와 오빠는 주문을 한 뒤 기다리던 중 갓난 아기와 어린이 2명을 데리고 온 아주머니 6명을 발견했다. 

 

한창 수다를 떨던 이들은 아기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하자 안고 달랬지만 울음은 쉽사리 그치지 않았다. 

 

그 순간 A씨는 두 눈을 의심할 광경을 목격했다. 아기 엄마는 팥빙수를 테이블 위에서 치우더니 아기를 눕히고는 자연스럽게 기저귀를 벗기는 것이었다. 

 

A씨는 함께 있던 오빠와 음식을 먹다가 풍겨오는 아기의 대변 냄새에 결국 눈살을 찌푸리고 말았다.

  

참다 못한 A씨의 오빠는 아기 엄마들에게 다가가 "죄송한데 혹시 화장실에서 하실 수 없으세요?"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러자 오히려 아기 엄마들은 "화장실에 아기 기저귀 갈 곳이 어디 있느냐. 여기 화장실 좁더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기분이 상한 A씨와 오빠는 먹던 빙수도 남겨놓고 카페를 나왔다.

 

A씨는 "공공장소에서는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기가 있다는 건 벼슬이 아니다. 기본 공공질서는 지켜달라"며 호소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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