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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오늘(17일) '대체 복무' 종료돼 팬 곁으로 돌아온다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2년여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오늘(17일) 대체 복무를 종료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이 2년여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7일 6시께 배우 이수혁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한다.


이날 이수혁은 별도의 행사 없이 소집해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수혁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인복지관이라는 장소 특성상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육군훈련소


앞서 이수혁은 2017년 8월 10일 신병교육대에 입소,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왔다.


입소 전 이수혁은 소속사를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으나 기회를 갖지 못해 그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잠시 안녕을 고했다.


인사이트뉴스1


2년여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그가 과연 어떤 작품으로 우리 곁을 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06년 모델로 데뷔한 이수혁은 2010년 영화 '이파네마 소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SBS '뿌리 깊은 나무', KBS2 '상어', tvN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