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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폭군 막는 병사 이야기 그린 영화 '더 킹스맨' 예고편 최초 공개

킹스맨의 탄생 스토리를 그린 '킹스맨'의 속편 '더 킹스맨'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Fox UK'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 '더 킹스맨'의 예고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화 '더 킹스맨'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킹스맨'의 프리퀄인 '더 킹스맨'은 1900년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 비밀 첩보기관인 킹스맨의 기원을 다룬다.


또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계획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지능적인 범죄자들을 막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Fox UK'


공개된 예고편은 황량한 대지에서 어린 병사 콘래드(해리스 디킨슨 분)가 부상당한 병사를 업고 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콘래드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와중에도 인근의 폭탄들이 연이어 터지며 전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콘래드는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악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고자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그에게 고고학자이자 영국군 장교인 TE 로렌스(랄프 파인즈분)가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시선을 모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20th Century Fox UK'


TE 로렌스는 진정한 힘은 전쟁 속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며 "힘은 상대를 진정으로 알았을 때 나온다. 그리고 무찌르는 법을 알았을 때다"라고 전한다.


이어 그는 "(악의 존재들과) 싸우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네 의무를 다하는 데에는 다른 방법도 있다"라고 말하며 콘래드를 킹스맨 양복점으로 데려간다.


콘래드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TE 로렌스를 따라 양복점으로 들어간다. 과연 콘래드가 악에 물든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더 킹스맨'은 오는 2020년 2월 14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YouTube '20th Century Fox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