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한 손님에게 ‘막말 문자’ 보낸 택시기사

via 온라인 커뮤니티

 

카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했다는 이유로 손님에게 "재수 없다"는 문자를 보낸 '무개념' 택시기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요금 카드계산 후 황당한 문자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구에 사는 21살 대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아침 학교에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불렀다.

 

택시에는 분명 '카드택시'라고 적혀 있었고, A씨는 평소 때처럼 요금을 계산하기 위해 카드를 택시기사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택시기사가 온갖 인상을 찌푸리면서 "현금 없어요?"라고 대놓고 A씨에게 면박을 주기 시작했다.

 

A씨가 "현금이 없다"고 답하자 택시기사는 신경질적으로 카드를 긁으며 영수증을 건넸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택시기사의 행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택시기사는 A씨에게 "아치에 카드노재수엇어(아침에 카드 너 재수 없어)"라며 문자로 막말을 퍼붓기까지 했다.

 

A씨는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아침부터 택시기사의 짜증과 '재수 없다'는 문자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이렇게 하소연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들은 "신고하세요", "상식에 어긋난 행동이다" 등 택시기사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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