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현역 입대'한 디오 그리울 때 보면 좋은 필모그래피 5

사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엑소 디오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났다.

1일 디오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시작했다.

디오는 한류 스타 엑소의 멤버로서 K-POP을 전 세계에 널리 퍼뜨렸다.

뿐만 아니라 디오는 연기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디오는 배우 도경수로서 출중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무대 위와 달리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도경수의 역대 필모그래피를 모아봤다.

1. 괜찮아, 사랑이야

SBS '괜찮아, 사랑이야'

지난 2014년 도경수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소설가 지망생 한강우 역을 맡은 도경수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회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루게릭병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면은 드라마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2. 형

영화 '형'

스크린에서 도경수는 영화 '형'에서 인상적인 시각 장애인 연기를 선보였다.

2016년 개봉한 '형'에서 도경수는 극중 형으로 등장하는 배우 조정석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도경수와 조정석의 현실 같은 '브로맨스'는 아직까지도 팬들에게 회자될 정도다.

3. 신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도경수는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 출연해 '연기돌'로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극중 관심병사인 원동연 역을 맡은 도경수는 내로라하는 명배우들 사이에서도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수홍(김동욱 분)을 암매장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도경수의 연기는 많은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4. 백일의 낭군님

tvN '백일의 낭군님'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은 도경수가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된 작품이다.

도경수의 첫 사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도경수는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백일의 낭군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5. 스윙키즈

영화 '스윙키즈'

2018년 개봉한 영화 '스윙키즈'는 도경수의 첫 영화 주연 작품이다.

도경수는 강한 억양의 북한 사투리를 안정감 있게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극중 맛깔나는 연기와 함께 아이돌다운 댄스 실력으로 도경수만이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