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전역'하고 너무 좋아 웃음 못 멈추는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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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김수현의 전역일이 드디어 밝았다.

1일 배우 김수현은 자신이 복무했던 제1사단 수색 대대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치렀다.

이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 모습을 드러낸 김수현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여 명의 팬들이 김수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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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군 생활 끝에 드디어 전역한 김수현은 이전보다 더 늠름해진 자태와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지난 2017년 10월 입대한 김수현은 심장 관련 병력으로 당초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스스로 재검을 받고 1급으로 현역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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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모범적인 군 생활로 병장으로 조기진급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오늘(1일) 전역한 김수현은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곧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약 2년여간의 '군백기'를 끝내고 돌아온 김수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