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홈마' 팬이 다른 멤버 찍는 거 알고 '질투 대폭발'한 제니
자기 '홈마' 팬이 다른 멤버 찍는 거 알고 '질투 대폭발'한 제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새침한 매력으로 팬 아닌 사람들까지 '입덕'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블랙핑크의 포토북 발매 기념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팬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니의 귀여운 모습이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제니는 팬들에게 사인을 선물하던 중 한 팬과 눈을 마주쳤다.
이 팬은 제니를 전담으로 찍는 '홈마스터'로 추정되는데, 제니가 아닌 다른 멤버를 찍고 있다가 그만 딱 걸려 버린 것.
제니는 자신을 찍어야 하는 팬이 다른 멤버를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누구 찍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어 "누구 찍는 거야"라며 폭풍 질투했다.
이를 지켜보던 지수가 "싸우지마 참아참아"라고 달래줘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제니의 반응이 너무 귀여워 팬들의 '덕심'을 폭발시켰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제니도 귀엽고 지수도 귀엽다", "화내는 것도 너무 예쁘다", "화난 뱁새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아시아∙북미∙유럽∙호주 투어까지 전 세계를 오가며 팬들과 만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12~1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의 막을 내린다.
잱 : 누구찍어?
— 삡 (@bbipbbip_) 2019년 6월 30일
추: 싸우지마 참아참아 pic.twitter.com/nMuWz3p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