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사진 찍고 싶어요♥"라는 소녀팬 말에 얼굴 아예 '파묻어'주는 제이크 질렌할
내한한 '미스테리오' 제이크 질렌할이 역대급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미스테리오'로 변신한 제이크 질렌할이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웰컴 스파이더맨 팬 페스트가 개최됐다.
이날 팬 페스트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수많은 팬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 페스트에 등장하기 위해 레드카펫에 오른 '미스테리오' 제이크 질렌할(40)은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선뜻 다가섰다.
하지만 중간에 펜스가 가로막고 있던 행사장의 구조상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 어려웠다.
이에 제이크 질렌할은 자신의 얼굴을 팬들 사이에 들이밀며 본격적인 포토타임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러운 듯 웃어 보였으며, 사진을 함께 찍은 팬의 모습을 눈에 담기도 했다.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는 남다른 팬 서비스에 제이크 질렌할의 내한만을 기다려왔던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그가 남은 내한 기간 동안 또 어떤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