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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순실·이명박·김치보다 더 씹혀"···'자폭 가사' 쓰며 현실 직시한 스윙스 신곡

래퍼 스윙스가 한요한과 함께 부른 신곡에서 "최순실, 이명박, 김치보다 난 더 씹혀"라며 안티 팬들을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머시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저스트뮤직과 인디고뮤직 소속사를 운영 중인 스윙스가 신곡에서 자신을 향한 대중의 시선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래퍼 스윙스와 한요한은 신곡 '호루라기'를 발표했다.


신곡에서 눈에 띄는 점은 스윙스가 자폭(?)하는 내용의 가사였다.


스윙스는 랩에서 "최순실, 이명박, 김치보다 난 더 씹혀"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해당 가사는 사소한 이유로도 자신을 비난하는 안티 팬들이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스윙스가 안티 팬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에도 스윙스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여자친구인 모델 임보라 사진을 올리며 "내가 헤이터가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자신감 넘치는 랩이나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반대로 그런 이유로 래퍼 중 안티 팬이 많기로 유명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또 스윙스는 과거 신중하지 못한 가사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윙스는 자신을 희화화한 조롱 게시물을 언급하며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변했다"며 "내 밑에 40~50명이 있다 보니 사람이 변하더라"라고 말해 성숙해졌음을 강조했다.


YouTube 'Lyric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