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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일주년 기념 여행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벌떡주'를 선물해줬습니다"

이름부터 남자들을 벌떡 일으키게 만드는 '벌떡주'를 소개하겠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a._.swook', (우) Instagram 'songonsi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만약 주변에 연인과 여름 휴가를 떠나려는 친구가 있다면 이 기사에 집중하자.


둘만의 사랑을 마구 샘솟게 하기 위해 선물하면 좋을 마성의 술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이상한 모양새의 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뚜껑 부분에 돌하르방 얼굴이 새겨진 독특한 비주얼의 술병이 담겨있다.


이 술의 정체는 '벌떡주'라는 제품으로, 15가지 식물추출액을 250m 천연암반수에 직접 달인 담금주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onsig'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지만 무엇보다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건 정체불명의 '뚜껑'이다.


길고 단단한 뚜껑은 남성의 신체 부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돌하르방 얼굴을 새긴 것으로, 이를 술잔처럼 활용하면 된다.


이 술잔에 따라 마시면 건강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풍겨 술이 목구멍으로 꿀꺽꿀꺽 넘어간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ongonsig'


또한 실제로 이 술에는 '야관문'이 함유돼있어 남성의 기력 및 정력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벌떡주는 보통 국내 여행지 등에서 관광상품으로 약 1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친구의 불같은 사랑을 응원하고자 한다면 벌떡주를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0_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