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이마트 달려가면 시원+새콤 '오징어 물회' 8800원에 핵 싸게 먹는다
이마트가 오늘(3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날개오징어 물회'를 8,800원에 판매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오늘(30일), 온몸을 휘감는 무더위를 뚫고 이마트로 달려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오동통한 날개오징어 살과 각종 채소, 시원한 육수 등으로 구성된 '오징어 물회'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날개오징어 물회'를 팩당 8,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징어'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이 급상승한 오징어(살오징어) 대신 비교적 싼 날개오징어를 재료로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세운 것이다.
날개오징어는 보통 몸길이가 60~70cm에 달하며 큰 것은 1m를 훌쩍 넘길 정도다.
몸체가 두툼한 데다 부드럽고 담백해 지역 횟집, 수산시장 등에서 주로 소비되는 어종이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날개오징어 물회의 경우 국산 날개오징어를 이용해 더 신선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살이 부드러워 소면처럼 비벼 먹어도 맛있고 가성비가 높아 오징어 대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7월 3일까지 새콤달콤 별미인 '골뱅이 회무침(9,800원)'과 '가오리 회무침(8,800원)' 등을 판매한다.
주말의 마지막인 오늘, 시원하고 새콤한 이마트 날개오징어 물회로 더위를 짜릿하게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