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녹덕'들이 밥 못 먹어도 꼭 1일 1먹 한다는 녹차 아이스크림 5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Instagram 'hkyun.g', (우) Instagram 'bart_jang'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뜨거운 햇빛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역시 한 입만 먹어도 머리가 띵해지는 아이스크림이 최고 아니겠는가.

그중에서도 달콤 쌉싸름한 맛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녹차 아이스크림은 덕후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녹차 한 가지 만으로도 맛있고 초코, 과일 등 다른 토핑과 함께 먹어도 훌륭하다.

그렇다면 녹차 덕후들이 여름철 1일 1먹은 기본으로 한다는 최강 녹차 아이스크림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나뚜루 그린티

Instagram 'official.natuur'

크리미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녹차 아이스크림 계 원톱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색소, 인공향료,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다.

진한 녹차맛과 입안에 넣는 순간 풍기는 깊은 풍미가 일품인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녹차마루

Instagram 'na_na1023'

바 형태와 통 형태의 아이스크림 두 가지 버전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녹차향과 맛이 진해 한입 먹으면 잔향이 오래 남아 여운을 느낄 정도다.

"혈중 녹차 농도(?)가 떨어지면 이걸 먹어줘야 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붕어싸만코 녹차

Instagram 'tasty_food1004'

쫄깃한 빵과 달콤한 통팥 시럽, 녹차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스크림이 붕어의 속을 빈틈 없이 가득 채워 한입 베어 물 때의 식감이 남다르다.

여기서 꿀팁은 냉동실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약 5분 후 먹는 것이다. 빵에 촉촉히 스며든 녹차가 기가 막히기 때문이다.

투게더 녹차초코

Instagram 'bokk_suni'

배스킨라빈스의 '초코나무 숲'과 비슷한 비주얼을 연상케 한다.

쌉싸름한 녹차와 진한 초코의 만남으로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시럽 대신 코코아 분말을 듬뿍 넣어 더 달달한 맛을 연출해 녹차 덕후 뿐만 아니라 초콜릿 덕후까지 사로잡았다.

허쉬 녹차 아이스크림

Instagram 'maedarena'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그 안에 있던 초코잼이 흘러나와 미각을 자극한다.

아이스크림을 둘러싼 얇은 초콜릿은 씹는 식감에 재미를 더해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녹차 아이스크림을 덮은 녹차 코팅으로 2배의 꾸덕꾸덕함과 달콤쌉싸름함을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