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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iTQi 국제 우수 미각상' 3스타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넘어 맛까지 인정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삼다수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을 넘어 맛까지 인정받았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에서 개최한 '2019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3스타'를 획득, 국제 우수 미각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삼다수에서 국내 먹는샘물 업계에서 최초로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셈이다. 제주지하수의 가치를 넘어 국내 먹는샘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의미를 갖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출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식음료품평원에 출품해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역시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스타로 선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관리로도 인정받고 있다.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뿐만 아니라 FSSC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미국NSF(미국국가위생국), 인도네시아 할랄과 같이 다양한 글로벌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시스템을 자랑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2년 연속 국제식음료품평원 미각상 수상으로 제주삼다수의 가치를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을 넘어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본으로 국내 먹는 샘물의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