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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 바다 건너와 육지 뒤집고 있는 '귤수저' 아이돌 5인

제주도에서 나고 자랐지만 육지를 뒤흔들고 있는 '귤수저' 아이돌은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자.

인사이트왼쪽부터 '레드벨벳' 조이, '뉴이스트' 백호, '구구단' 미나 / Twitter 'Pumpkin960903', 'Goldendays_BH', 'minabee49'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해 꿈의 섬이라 불리는 '제주도'.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스타들이 있다.


바다 건너 육지로 넘어온 많은 스타 중에서 무대에 올라 남다른 끼를 발산 중인 아이돌 멤버들을 꼽아봤다.


이른바 '귤수저'라고 불리는 제주도 출신 아이돌들은 누구일지 함께 만나보자.


1. '레드벨벳' 조이


인사이트Instagram '_imyour_joy'


'짐살라빔'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의 조이는 뒤늦게 제주도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학창 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고 알려졌던 탓에 출생지도 자연스럽게 서울일 거라 예상했던 팬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실 조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적 서울로 상경해 제주도에서의 기억은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한다.


2. '뉴이스트' 백호


인사이트Instagram 'nuest_official'


뉴이스트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백호는 제주도 출신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유명하다.


고등학생 시절까지만 해도 제주도에 살았던 그는 제주도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 제주 지역 오디션에 친구를 따라갔다가 현장에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호는 종종 작사, 작곡을 위해 고향집에 방문해 음악적 영감을 얻기도 한다.


3. '구구단' 미나


인사이트Instagram 'gu9udan'


구구단 미나는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지만 8살 이후 서울에 상경하기 이전까지 쭉 제주도에서 자랐다.


미나가 처음 이름을 알렸던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당시, 미나는 자기소개 영상에서 여자친구의 '유리구슬'을 제주도 방언으로로 개사해 불러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독보적인 상큼함을 자랑해서일까. 미나는 고향인 제주도의 특산품인 '감귤'로 불리기도 한다.


4. '세븐틴' 승관


인사이트Instagram 'pledis_boos'


세븐틴의 메인보컬인 승관은 스스로를 '제주도의 아들'이라 부를 만큼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승관의 성인 '부' 씨는 전국적으로 약 1만 명의 인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주가 본관이기도 하다.


승관은 종종 제주 방언으로 노래 가사를 개사해서 부르는가 하면, 평소에도 능숙한 제주 방언을 구사해 제주 방언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5. '더보이즈' 주학년


인사이트크래커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학년도 제주 출신 아이돌로 유명하다.


주학년은 구구단의 미나와 마찬가지로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을 당시, 자기소개 영상에서 제주도 출신임을 강력 어필하기도 했다.


주학년의 어머니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가장 큰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부 팬들은 주학년을 '귤수저'가 아닌 '꿀수저'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