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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감성 자극하는 '살구빛' 패키지로 품절대란 난 롬앤 '빨강머리앤' 에디션

아련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우리의 반가운 친구 '빨강머리앤'이 화장품으로 출시됐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romandyou', (우) Instagram 'luz_yeom'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빨강 머리여도 괜찮아"


어린 시절 매일 밤 잠들기 전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떼를 썼던 바로 그 동화 속 주인공.


이제는 아련한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주근깨'가 매력적인 우리의 반가운 친구 '빨강머리앤'이 화장품으로 나왔다.


지난 1일 코스메틱 브랜드 롬앤은 세상의 모든 앤들을 위한 '빨강머리앤 에디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Instagram 'luz_yeom'


롬앤이 선보인 신상 '빨강머리앤 에디션'은 따뜻한 감성을 풍기는 살구빛 패키지로 코덕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특히 귀여운 빨강 머리 소녀 앤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과 친구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디자인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감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패키지도 매력 있지만 무엇보다 '빨강머리앤 에디션'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유는 그 제품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빨강머리앤 에디션'은 버릴 컬러가 전혀 없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디자인마다 쓰여 있는 명대사는 고민이 있거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iam__sally'


'빨강머리앤 에디션'은 제로벨벳 틴트, 베러 댄 치크, 베러 댄 아이즈, 엽서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롬앤의 베스트셀러인 제로벨벳 틴트는 '앤 셜리'를 위한 한정 컬러로 출시돼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말린 사과 컬러를 담은 베러 댄 치크 '애플칩'과 무드 있는 말린 배 컬러를 담은 '페어칩' 또한 한정 컬러로 출시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외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방금 화장한 것처럼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게 도와주는 '제로 쿠션' 등도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ori_beauty_93'


인사이트Instagram 'luz_yeom'


인사이트Instagram 'romand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