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면서 먹으면 꿀맛!" 전국 빵순이들 집합하게 만드는 CGV 베이커리

Instagram 'cgv_kore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국에 있는 빵순이들은 이제 빵집이 아닌 영화관으로 집합해야겠다.

지난 5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CGV 씨네드쉐프 용산 아이파크몰에 새로 출시된 메뉴가 공개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 베이커리 메뉴는 바로 스콘과 휘낭시에다.

스콘은 블루베리와 스트로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스콘 위에 달달한 잼이 듬뿍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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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는 플레인과 라즈베리, 마카다미아, 무화과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사진에서만 봐도 버터의 풍미가 물씬 풍기는 휘낭시에의 자태는 군침을 돌게 만든다.

이 밖에도 씨네드쉐프에는 카눌레와 스콘 앙버터, 먹물 우엉 식빵, 당근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류가 있다.

영화관 내에 풍기는 고소한 빵 냄새 때문에 관객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발목이 잡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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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훌륭해 '빵 먹으러 영화 보러 간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전국에 있는 빵순이들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연인 혹은 친구와 영화를 보면서 고소하고 달달한 빵까지 한입 베어 물면 행복감이 두 배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이번 주 영화 데이트 계획이 있는 분들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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