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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안밥' 말아먹고 남은 우유 맛이라는 신상 '고소+달달' 인디안밥 우유

인디안밥과 우유가 한 몸이 되어 '인디안밥 우유'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i_sehee89'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뒤돌아서면 배고프고 출출했던 초등학생 시절. 


분명 학교에서 급식을 배부르게 먹었지만, 집에만 오면 배에서 배꼽시계가 꼬르륵 울리곤 했다.


이럴 때 우리의 출출한 배를 반겨주던 맛있는 간식, 바로 우유와 인디안밥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추억을 자극하는 인디안밥과 우유가 한 몸이 되어 '인디안밥 우유'로 변신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hinei'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색 바탕에 '인디안밥'이라고 쓰여 있는 우유가 등장한다.


우유 팩 하단에는 추억의 스낵 인디안밥을 상징하는 귀여운 인디언 캐릭터가 있어 먹기 전부터 기대감을 솟구치게 만든다.


해당 우유는 농심과 푸르밀이 합작해서 만든 신상 유제품이다.


어릴 적 우유에 인디안밥을 말면 과자가 눅눅해지면서 스멀스멀 녹아 나왔던 고소한 '옥수수 우유'를 그대로 담아낸 게 특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coloncolon.poo'


사실 옥수수 우유는 인디안밥의 신스틸러였다. 옥수수 우유를 먹기 위해 '인디안밥'을 먹는다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우유와 인디안밥을 동시에 안 사도 해당 우유 하나만 있으면 꿀맛을 즐길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천국이 열린 셈이다.


인디안밥 우유는 옥수수의 고소한 풍미 덕분에 출출할 때 한 팩 '쭉' 들이켜면 든든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현재 각종 편의점에서 1,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자.


추억의 맛에서 헤엄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인디안밥 우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