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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인증중고차도 첫차에서" 첫차, 렉서스 CPO 전문관 론칭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첫차'는 지난 4월 중순 중고차 플랫폼 최초로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전문관'을 선보인데 이어, 렉서스가 보증하는 공식 인증중고차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플랫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차'가 선보이는 '첫차X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은 렉서스의 공식 테크니션을 통해 191가지 품질 및 기술 검사를 통과한 중고차 상품만을 판매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 파워트레인, 실내외 장치와 고객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도로주행 평가까지 모두 충족한 차량에게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가 붙은 차량들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또한 신차 출고 시 제공되는 보증을 그대로 승계 받아, 렉서스 인증중고차 구매 시 4년 또는 100,000km 이내의 잔여 보증기간에 대하여 일반 부품 및 하이브리드, 기타 장치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첫차X렉서스 인증중고차'만의 추가 1년 또는 20,000km의 연장 보증을 더해, 신차 출고일 기준 5년 또는 12만km까지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번 '첫차x렉서스 인증중고차 전문관'을 통한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소낙스의 프리미엄 카케어링 서비스부터 전국 21개 호텔 및 리조트 할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수입 신차 시장과는 반대로, 수입 인증중고차의 수요는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첫차


수입 신차는 수개월 이상 지연되는 출고 문제와 배출가스 인증 기간으로 국내 출시 일정이 제각각이다.


이에 반해 수입 인증중고차는 구매 시 바로 출고가 가능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넉넉한 보증 기간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첫차 애플리케이션의 지난 1분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차체 및 엔진 보증기간이 남아 있는 중고차를 선호하는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체 보증 기간이 남은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 비중은 전분기 대비 12.3% 증가했고, 엔진 보증 기간이 남은 차량의 경우 9.3% 증가했다. 중고차의 특성상, 구매 결정 요인에 '품질'에 대한 보증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미스터픽 김윤철 사업기획 팀장은 "최근 수입 인증중고차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렉서스 인증 중고차 전문관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첫차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중고차 구매 방식과 수요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세일즈 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