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개최지 스페인 마드리드서 전동 모빌리티 실현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닛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닛산은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363대의 전기차 리프(LEAF) 및 전기 소형 벤 e-NV200을 대규모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관계자와 방문객 이동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으며, 해당 전기차들의 합산 주행거리는 22만km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사로서 올해 5번째 시즌을 맞이한 닛산은 결승전 경기 관람으로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는 만큼, 대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제로 에미션'을 구현함으로써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 보존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지원 전기차에는 닛산의 전기 레이스카 '리프 니스모 RC 2.0 레이스 카'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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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축구 레전드 호베르투 카를로스(Roberto Carlos)는 해당 차량에 탑승해 UEAF 챔피언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푸에르타 델 솔에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운송하는 전달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리프 니스모 RC 2.0 레이스 카'는 이중 전기 모터, 사륜 구동 탑재 및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공기 역학적 트로피 디스플레이 케이스를 갖췄다.


닛산의 기술적 방향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최신 기술을 입증하는 모델인 '리프 니스모 RC 2.0 레이스 카'는 첨단 전기 배터리 기술과 드라이브트레인 부품을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에서 추출 및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두배의 최대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닛산 유럽 커넥티드카 서비스 및 고객 경험 관리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 가레스 던스모어(Gareth Dunsmore)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닛산의 전기차는 역동성과 함께 각자의 분야를 선도한다는 면에서 궤를 같이하는 완벽한 파트너다"라며 "이미 전기차 혁명의 선두에 있는 마드리드에서 참가자들에게 제로 에미션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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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드리드시는 교통혼잡과 공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시내 일부 구간 내 노후된 디젤 차량과 가솔린 차량을 금지하고 있다.


이 저배출 구역(Low-emissions zone)은 472만 제곱미터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면제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이상 2000년 이전 등록된 모든 가솔린 차량 및 2006년 이전 등록된 디젤 차량의 주행이 금지된다.


마드리드 시내에는 친환경 차량 진입만 허용되며, 시는 추가적으로 차량 전동화를 유도하기 위해 110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진행되는 주말 동안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 후 스페인에 배치될 36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시내에 먼저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리프는 세계 판매량 41만 대를 기록한 입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다. 2018년에는 4만 1,589대가 판매되는 등 유럽 전기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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