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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맥라렌 F1’, 최소 낙찰가 134억 예상 화제

오는 8월 경매를 앞둔 슈퍼카 ‘맥라렌 F1’이 지난 3일 열린 뉴욕 시사회에서 그 완벽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8월 경매를 앞둔 슈퍼카 '맥라렌 F1'이 그 완벽한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F1 그랑프리 경주 명문 팀인 맥라렌에서 나온 스포츠카 '맥라렌 F1(McLaren F1)'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Monterrey)에서 열릴 경매에 앞서 뉴욕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빨간색의 스포츠카는 세련되고 멋있는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으며, 운전자가 중간에 앉고 그 양 옆으로 다른 사람이 탑승하는 방식이어서 디자인도 특별하다.

 

'맥라렌 F1'은 1992년에서 1998년 사이에 단 63대만 나온 아주 진귀한 차종으로 전문가들은 경매에서 최소 1,200만 달러(한화 약 133억6,100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차는 1998년에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으로 최고 속력은 386km로 알려졌다.

 

8월 열릴 경매에서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재규어 등 22대의 다른 차종도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