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으로 여행 가자!"···오는 3일부터 제주항공 '제주도 티켓' 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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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뜨거운 무더위에 수많은 관광객까지 가득한 여행보다 유유자적 여유로운 '비수기 여행'을 선호한다면 지금 바로 주목해야할 소식이 있다.

치킨 한마리 가격에 푸른 바다가 반기는 제주도로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다.

30일 제주항공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10월 비수기에 탑승할 수 있는 'JJ멤버스위크'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제주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예매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날씨가 선선해지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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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은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 김포·청주·부산~제주 2만 300원, 대구~제주 3만 300원이며 광주~제주는 1만 9,3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발 노선은 도쿄·삿포로·오키나와 7만 8,500원, 오사카·나고야 6만 8,500원, 마쓰야마·후쿠오카 5만 7,400원, 시즈오카 6만 8,500원이며 홍콩 8만 2,300원, 마카오 8만 2,400원, 타이베이 11만 8,800원 등이다.

또한 동남아노선은 방콕 11만 9,100원, 하노이 13만 4,700원, 마닐라 9만 4,700원, 세부 11만 4,700원, 코타키나발루 9만 7,100원, 다낭 13만 4,700원 등이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14만 6,0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이 외에도 부산과 무안, 대구, 제주 출발 항공권의 특가 판매도 함께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VIP, GOLD, SILVER+, SILVER 등 회원 등급에 따라서 최대 3만원 추가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가 항공 노선과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단돈 2만원대에 '힐링 아일랜드' 제주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제공 = 제주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