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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이어 '처음처럼'도 6월부터 가격 오른다

지난 23일 롯데주류는 '처음처럼(360mL)'의 출고가를 73.4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firstsoju'


[인사이트] 김천 기자 = 롯데주류가 다음 달 1일부터 처음처럼을 포함한 소주와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올린다.


지난 23일 롯데주류는 '처음처럼(360mL)'의 출고가를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2.6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률은 7.2%다.


이와 함께 맥주 '클라우드' 제품도 출고가가 오른다.


클라우드(500mL)는 기존 1,250원에서 133원(10.6%) 인상한 1,383원에 출고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firstsoju'


소주 제품 '청하'도 인상된다. 청하(300mL)는 기존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3원(8.0%) 오른다.


롯데주류는 이번 인상이 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등을 고려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출고가를 유지했지만 부자재 가격 및 물류, 인건비 등 원가 부담이 증가해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장 출고가가 인상됨에 따라 일반 유통점에서도 판매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등 소주 공장 출고가격을 6.45% 인상했다.


인사이트Facebook 'firstso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