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경매서 3940만원 낙찰

삼성전자가 마블과 손잡고 출시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출시 하루 만에 동이 나며 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이베이 경매에 올라온 '아이언맨 에디션' 한 대의 몸값이 무려 3만5600달러 (한화 약 3천940만 원)에 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천 대 한정 판매라 뒷면에 1번부터 1000번까지 일련번호가 새겨진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 온라인 공식스토어에서 판매가 시작된 직후 바로 서버가 다운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빨간색과 금색 테두리가 둘러져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시키는 훌륭한 디자인과 한정 판매로 큰 화제를 모으면서 경매 사이트에서도 몸값이 치솟고 있다.

이베이 경매사이트에서 출시 가격보다 30배나 비싸게 팔린 팔린 해당 제품은 고유번호 0001번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아이언맨 에디션이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도 수백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이다.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