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中 무역갈등에 25포인트 하락...4개월만에 '최저치' 경신

인사이트16일 코스피 마감시황 / 뉴스 1


16일 코스피, 전장보다 25.09p 하락한 2,067.69 마감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16일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4개월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하며 전 거래일보다 25.09포인트(1.20%) 내린 2,067.6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월 14일(2064.52)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감이 짙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국내 증시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외국인은 무려 4,667억 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6거래일간 외국인의 총 매도액은 1조 4,972억 원에 달했다. 반면 개인은 4,099억 원을 사들였으며 기관도 373억 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셀트리온(0.26%), LG생활건강(1.00%)을 제외하면 삼성전자(-2.35%), SK하이닉스(-3.49%), LG화학(-1.47%), 삼성바이오로직스(-3.39%), 현대차(-0.39%), 현대모비스(-0.23%)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인사이트16일 코스피 마감시황 / 뉴스 1


코스닥도 12.01p 하락...환율은 2.90원 오른 1191.50원


코스닥지수는 12.01포인트(1.65%) 내린 717.5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09억 원을, 기관은 194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78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1.94%) 외에 셀트리온헬스케어(-0.44%), CJ ENM(-0.98%), 신라젠(-0.18%), 헬릭스미스(-6.31%) 등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 오른 11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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